블락비(Block B)-Re:MONTAGE

  • 날짜 2018.01.17 13:47 조회 108


'블락비' 리패키지앨범 [리몽타주(Re:MONTAGE)] 발매
 
'블락비'가 다른 그룹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는 것. 그간 지코가 앨범 프로듀싱을 도맡다시피 한 것은 '블락비'만의 색깔을 확고히 하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이제 유닛과 솔로를 통해 역량을 키워온 멤버들을 통해 다양한 변주를 시작했다.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로 신나게 놀았던 '블락비'가 차분한 감성으로 돌아왔다.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Re:MONTAGE)]는 지난 11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와는 결이 다르다. 마치 동전의 앞뒷면처럼 전혀 다른 '블락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리몽타주]의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프로듀싱했다. 싱글 [보통연애], [자격지심], [오글오글]에 미니앨범 [노트북]까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믿고 듣는 박경'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블락비'의 애절한 감성을 끄집어냈다. 
 
화려함을 걷어내니 멤버들의 목소리는 더 깊고 묵직하게 다가온다. 에너제틱한 '블락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조금의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큼 멤버들 각각의 목소리에 힘이 있고 전해지는 울림이 있다. 무엇보다 개성 있는 7명의 목소리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여기에 '재효'의 솔로곡 "마지막 정류장"과 '유권'이 작사에 참여한 한국 첫 솔로곡 "에브리싱(Everythin)"이 수록된 것도 리패키지앨범 [리몽타주]의 특별함이다.